남미여행 후기를 갔다 온지 20일이 지나서 쓴다는 것이 좀 부끄럽고 새삼스러운것같아서 영 쑥스럽다.
핑계 같지만 갔다오자마자 산적한일이 이루 말할 것 없이 쌓였고 피곤도 하고 특히 남들은 괜찮았던 고산증의 후유증에 시달려야만 한 것이 하루하루 피곤과 나태함에 나의 움직임을 둔하게 만들어서 후기는 생각지 못하다가 나의 딸을 보고 우리 둘째 딸 같은 인솔자 이지혜님이 생각나서 글을 쓰고 나야지 여행이 마무리될 것 같았다 ㅎ
이지혜! 처음4월1일 아침에 첨본모습은 삐쩍 마르고 25명을 이끌 대찬 (깡다구)와 힘과 어떠한 요령도 있지 않은 것 같은 수습가이드인 것 같은 느낌이었다.
첫번째 귀착지인 리마호텔에서 아침에 전체 자기소개에서 먼저 가이드와 인솔자의 다름을 설명하며 본인을 인솔자 또는 리더로 불러야 된다고 말하는데
본인이 단호함이 느겨졌다.
그리고 시내여행에서 버기카투어, 쿠스코관광, 우루밤바관광, 마추픽추 여행을 하면서 대단한 스페인어 구사와 식구들의 불편함과 통제에 필요한 부분을 절제된 행동으로 해결 및 마무리 하는 것을 보고 점차 신뢰가 가는 그냥 가이드가 아닌 인솔자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행동과 운용은 많은 경험과 지혜에서 나오는 운용인 것 이다.
특히 전세계의 패키지는 거의 섭렵한 나는 가이드와 인솔자가 일부 여행자들에 의해 힙쓸리고, 움직이고 기울려서 꼴불견을 많이 나타나는 것을 많이 본 나로서는 이지혜 인솔자는 참 잘하고 있는 것을 느꼈다.
나는 두번째의 남미여행인데 몸 건강이 부실해서 인지 13년 전에 왔을 때는 고산증의 어려움이 전혀 없었는데 심한 고산증에 여행을 때려치우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힘들었다.
우유니 소금사막 관광 후 완전히 맛이 갔고 창피하지만 정신이 놔지는 느낌을 느끼며 고통스러워했는데 이때 우리집 사람과 함께 많은 걱정을 해주고 생약이라 효과가 있을 것을 구해와서 복용토록 하고 본인이 하나 보관하고 있는 산소 마스크를 주며 진짜 걱정하고 안타까워하며 마치 아버지를 딸이 같이 걱정하듯이 이번 여행에서 큰 비중의 여행의 느낌이 내가 받은 후의라 인솔자를 칭찬이 아니라 이지혜 인솔자는 진실로 참리더의 가치가 인정되고 이런 인솔자와 함께 한 것을 요번 여행에서 큰 행운임을 느꼈습니다.
그와 더불어 프로그램의 시간이 여유가 있고 호텔 역시 대체적으로 좋은 호텔에서 지낸 것 이었으나 빙하 갔다가 돌아올때 외국인 현지 가이드가 몹시 험한길을 오는데 두다리를 운전기사 어께 부분에 다리를 올리고 자고 있는 모습은 일행의 안전에 대한 불감증을 느끼게 했으며, 호텔 로비에서 도둑이 들어와서
우리팀분의 배낭을 바꿔치기 한 것은 여행사나 호텔에서 책임 배상을 해야 하며 차후 여행자들도 이런일이 없게 조치가 되어야합니다.
아직까지도 출근하다가 텃밭 정리하다가 외출을 하다가도 남미여행의 여러 잔상에 갇혀 있고 잠을 자다가도 4000미터를 넘는 광활한 알티프라노 고원을넘는 느낌에 힘들어함은 내가 평생에 뇌리에 다시 남는 여행인것이다.
그리고 같이 한 24명의 동행분들, 한분 한분이 다시 생각나고 맘에 와닿는다.
74학번 친구로 오신 3분, 싱글로 오신 3분과 작가님, 호주에서 오신 내외분, 이종사촌간 우리동네분, 천생연분 세종 부부, 유아사업하신다는 두 부부, 여수섬 축제 자랑과 활달한 부부, 여러 예비 음식을 많이 준비해오신 광주 부부, 있는듯 없는듯 언제나 조용한 젊은 부부 등 28일간 한 솥밥을 먹고 즐거이 여행한 분들, 그들과 함께했음을 감사하고 고맙게 생각합니다.
인천공항에서 미처 인사도 재대로 못드리고 온 것을 미안하게 생각하며, 가내 두루 즐겁고 좋은일만 가득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기를 기원하며 같이 여행하신
24분, 안양 부근과 남양주 부근에 오실 일이 있으면 연락주세요. 차라도 한잔 대접하고 싶습니다.
또한 인솔자 이지혜님 인솔하느라 고생했고 감사의 뜻도 있고 하니 언제든 우리 와이프에게 연락 한번 주세요.
맛있는 밥 한번 먹읍시다.
"그냥 지나고나니 26분 함께한 28일간이 행복했습니다"